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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날씨가 미친 것 같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낮에는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 때문에 밖을 걷기가 두려울 정도고, 밤에는 에어컨 없이는 잠들기 힘든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 우리 강아지산책은 해가 완전히 진 늦은 밤에만 겨우 짧게 다녀오고 있는데, 밤에도 땀이 비 오듯 쏟아져서 체력이 바닥나는 기분이에요.
과연 이 지독한 무더위가 언제쯤 끝날지, 그리고 요즘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온열질환은 얼마나 위험한지 이웃님들을 위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2026년 폭염, 도대체 언제까지 지속될까?
올해 날씨는 유독 심상치 않습니다. 심지어 올해가 2018년을 넘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8월 6일 기준,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39도로 예보되었으며, 기상청 예보 오차 범위를 고려하면 사상 처음으로 40도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부지방인 양산의 경우 며칠 전 이미 기온이 41도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끔찍한 극단적 찜통더위의 최고조는 8월 중순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광복절 무렵까지도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그 외 지역도 33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제13호 태풍 '돌핀'이 중국 쪽으로 향하면서 한반도에 뜨겁고 건조한 바람을 불어넣는 푄 현상을 일으켜 오히려 폭염을 심화시킬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 더위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 같아 단단히 각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남일이 아닌 온열질환, 그 심각성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온열질환입니다. 뉴스만 틀면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와서 저도 부쩍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뉴스를 보아도 인명피해까지 있다하니 걱정이 됩니다
최근 극한 더위로 인해 하루에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수가 1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특히 평소 기저질환이 전혀 없던 40대 건강한 성인이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나는 건강하니까 괜찮겠지 하고 방심해서는 절대 안 되는 무서운 수준의 더위입니다.
3. 무더위 속 내 몸을 지키는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런 무시무시한 폭염 속에서는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탈수를 유발할 수 있는 커피나 술은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과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에는 밝은 색의 헐렁한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챙겨 햇볕을 적극적으로 차단해 주세요.
밤에도 더위가 계속되기 때문에, 수면 시 에어컨 온도를 26~27도로 맞추고 찬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위로 향하게 두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잠깐만 밖에 서 있어도 체력이 방전되는 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당분간 폭염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다고 하니, 이웃님들도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고 수분 섭취 틈틈이 하시면서 이 무더위를 무사히, 그리고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