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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 속 건강한 루틴을 전하는 뿌꾸맘입니다. 🐕✨
지난 1편에서 '살던 곳에서 나이 들어가는 삶(Aging in Place)'의 철학을 살펴보았죠? 오늘은 그 현장에서 실제 돌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핵심 주인공인 의사, 간호사, 약사의 역할과 다학제 협력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1. 방문 서비스의 확장: '요양보호사'에서 '다학제 팀'으로
기존의 재가 돌봄이 일상생활을 돕는 요양보호사 중심이었다면, 통합돌봄은 의료와 복지의 경계를 허뭅니다.
전문성 강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수준 높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사·간호사·재활사·치과의사·약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통합 관리를 제공합니다.
원스톱 지원: 기존에는 당사자가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따로 찾아 헤매야 했지만, 이제는 서비스 간 연계가 이루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2. 다학제 전문가들의 핵심 역할
재가 돌봄의 현장에서는 각 전문가의 역할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합니다.
왕진 의사: 질병 관리의 사령탑으로서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의료적 처방을 내리며 다학제 팀의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가정 방문간호사: 돌봄의 최전선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처치를 수행합니다. 단순히 주사를 놓거나 드레싱을 하는 행위를 넘어, 대상자의 복약 상황을 살피고 만성질환을 교육하며 다른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실무적인 사례 관리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약사: 대상자가 복용하는 약물의 중복 여부나 부작용을 관리하고,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여 건강 관리의 안전성을 높이는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3. 방문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고민
김용익 이사장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장(공공 조직 및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구조: 서비스 질을 보장하려면 개별 전문가의 노력뿐 아니라, 고용 조건과 운영 체계가 뒷받침되는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민관 협력: 공공 조직을 기반으로 하되, 역량 있는 민간 및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을 활용해 서비스 질을 높이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실무적 정보 공유: 의료·복지 서비스 간의 연계가 원활하려면 개인정보 보호라는 칸막이를 넘어, 데이터 공유를 위한 공적 정보 접근 체계 마련이 시급합니다.